이 지갑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겠는가?
如是我聞
“이 지갑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겠는가?”
“그 지갑을 이리다오.”
“왜 내 지갑을 달라고 하는가?”
“나는 네 지갑 속에 무엇이 있는지 보려고 그런다.”
“지갑은 왜 보려고 하는가?”
“너는 너의 지갑 속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고 하지 않았는가! 나는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있는 것을 보고 너에게 있는 것을 알려주려고 그러는 것이다.”
그러자 상대는 내 말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어 했다. 나는 다시 깨달은 자의 실상에 대하여 알려 주었다.
“깨달은 자는 숨겨진 곳에 있는 것을 보는 자가 아니다. 깨달은 자 1는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을 말한다. 있는 것을 보면 있는 것 속에 과거가 있고 미래의 일이 있다. 모든 일들이 있는 일로 인하여 존재하게 되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바로 그런 일로 하여 있는 것이다.”
- 如 來 -
- 여래는 진실한 자이고 진리를 말하는 자이고 있는 것을 보는 자이고 거짓을 말하지 않는 자다. 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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